브라질 상원이 31일(현지시간)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탄핵안을 찬성 61표, 반대 20표로 가결시켰다. 호세프는 성명에서 “쿠데타 정부는 지칠 줄 모르는 강한 야당을 만나게 될 것”이라면서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호세프 측은 대법원에 탄핵 위헌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지만 판결에 몇 년이 걸려 직무 복귀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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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정국 '첩첩산중']테메르 "막중한 책임"…호세프 "쿠데타 정부, 저항 맞을 것" < 경향신문 2016년 9월 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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