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창립 주체이자 핵심 구성원인 삼성이 6일 전경련 탈퇴를 공식화하면서 재계를 대표하는 이익단체라는 전경련의 정체성이 사실상 붕괴됐다. 전경련 연간 회비의 절반 이상을 책임져온 4대 그룹이 모두 회비 납부를 중단하고 이 중 3곳이 탈퇴하면서 재정적으로 현 체제를 유지하는 것도 불가능한 상황이 됐다. 56년 역사의 전경련이 사실상 해체 수순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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