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장충체육관 앞 사거리에는 횡단보도 2개가 ‘ㄴ’자 모양으로 놓여 있다. 체육관 정문 앞에서 바로 맞은편 ‘종이나라 박물관’에 가는 횡단보도는 없다.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으로 내려가 계단을 다시 올라 지상으로 나가는 수밖에 없다.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정문 앞에는 횡단보도 2개가 11자로 나란히 뻗어있다. 대각선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건널목을 2번 이상 건너야 하는 셈이다. 이처럼 사거리에 횡단보도가 2~3개밖에 없어 길을 여러 번 건너야 하는 번거로움이 앞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도심 곳곳에 ㅁ자 형태의 ‘모든 방향 횡단보도’와 X자 모양의 ‘대각선 횡단보도’를 확대,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 2017년도 횡단보도 개선 확충사업 계획을 6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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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 ‘ㅁ자·X자 횡단보도’ 확대 < 경향신문 2017년 3월 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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