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침대’ 사건 2018년 처음 알려졌다. 국내 대표적인 침대회사인 대진이 음이온이 나와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모나자이트’라는 방사성 광물을 일부러 침대 매트리스에 넣어 10여년 동안 7만여개를 판매해 12만여명의 소비자가 발암물질에 노출된 사건이었다. 대진의 매트리스는 라돈 함유사실이 밝혀진 뒤 회수돼 2018년 충남 당진시 당진항(평택·당진항 고대지구) 고철 야적장으로 밀반입됐다. 당진 주민들이 반발하면서 생산자 책임원칙에 따라 대진 천안공장으로 옮겨지기도 했다. ▶관련기사 라돈침대 군산 소각 계획 ...주민들 안전성 입증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