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속도 조절? 한국은행이 오는 24일 베이비스텝(한번에 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밟을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 당초는 빅스텝(0.5%포인트 인상)을 밟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최근 환율하락, 단기자금시장 경색, 가계 대출금리 부담 등이 겹치면서 속도조절론이 힘을 얻고 있다. 20일 한은에 따르면 한은은 24일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현재 연 3.00%인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관련기사 한은, 금리 속도 조절론 탄력…올해 마지막은 베이비스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