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연령별 일자리 증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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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연령별 일자리 증감 外

경향신문 DB팀 2017. 4. 25. 10:11

 

1분기 연령별 일자리 증감, 주요제품 수출 증가율, 소비자심리지수

 

 세부 지표를 들여다봐도 상황은 심각하다. 올 1분기 취업자 증가세는 건설업이 이끌었다. 건설업 취업자는 지난해 1분기 7000명 줄었지만 올해는 13만1000명 늘어났다. 건설업 일자리가 많이 늘어난 것은 정부가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1분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했기 때문이다. 반면 한국 경제의 주력산업인 제조업 일자리는 올 1분기 11만2000개가 감소했다. 제조업 일자리 감소는 대졸 실업자 폭증으로 이어졌다. 1분기 대졸 실업자수는 54만3000명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였다. 일자리 문제는 일시적 개선이었고, 근본적으로 사정이 좋아졌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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