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로스 증후군’
반려동물 상실의 충격으로 현실 부적응 상태를 겪거나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받는 ‘펫 로스 증후군’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인생의 5분의 1을 평생으로 사는 반려동물의 노화와 죽음을 지켜보는 건 반려인이 기꺼이 감수해야 할 숙명이다.
그렇게 반려동물은 살아서는 무한 애정과 신뢰를 주고, 죽어서는 실존적 성찰의 기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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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이현서 상담학박사가 본 ‘펫 로스’, “반려동물 잃었을 때 속으로 묻어두지 말고 슬픔이나 분노 적극 표현하는 게 좋아” <경향신문 2018년 8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