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청년의 정신건강
청년 4명 중 1명 이상은 코로나19 이후 자살 생각을 한 번이라도 해봤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년 전 조사에 비해 10배 높은 수치다. 학력과 소득이 낮고 미취업 상태일수록 자살 충동을 느낀 비율이 높았다. 청년층의 우울 정도는 코로나19 이전보다 커지는 등 청년층의 정신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진단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청년에게 미치는 영향은 (다른 세대보다) 크고 불평등하다”며 코로나19 지속이 예상되는 향후 2년간 정신건강은 물론 일자리와 교육, 주거, 금융 등 다각도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경향신문은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가 전문가들에게 의뢰해 작성한 ‘코로나19가 청년의 이행경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입수했다. 코로나19와 청년을 주제로 분야별 종합 연구가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련기사
[단독]청년들 ‘코로나 블루’ 심각…‘극단적 선택’ 충동, 10배 늘었다 <경향신문 2020년 12월 8일>
'오늘의 뉴스 > 통계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령계층별 생애주기 적자 (0) | 2020.12.08 |
---|---|
올해 소비 증감 추이 (0) | 2020.12.08 |
소득 상위 10~30% 자산 규모 (0) | 2020.12.07 |
고액 체납액 구간별 인원 (0) | 2020.12.07 |
국내 항공사 영업이익·손실 규모 (0) | 2020.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