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계층별 생애주기 적자
생애에서 가장 지출 규모가 큰 나이는 16세이며, 노동 소득이 가장 높은 나이는 45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국민이전계정’을 보면 2017년 한국인은 평균 27세까지는 적자였지만 28세에 노동 소득이 소비 규모를 넘어서면서 흑자로 전환했다.
이후 소득이 점차 줄어 59세부터는 은퇴 등을 이유로 다시 적자로 바뀌었다.
가장 돈을 많이 쓰는 나이는 16세로 연간
3215만원을 지출했다. 16세는 공교육과 보건의료에 1270만원을, 사교육과 기타 소비에 1945만원을 각각 썼다. 소득이 없는 상태에서 소비
지출이 가장 많은 시기여서 적자 폭도 3215만원으로 생애에서 가장 컸다. 적자 규모는 전년(2867만원) 대비 348만원
늘어났다.
반면 노동 소득이 가장 많은 나이는 45세로 3354만원을 벌었다. 소비를 뺀 금액은 1484만원으로 생애에서 흑자 폭이
최대치였다. 다만 흑자 규모는 전년(1306만원)보다 178만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관련기사
45세 때 노동 소득 가장 높고 16세 때 지출 규모 가장 컸다 <경향신문 2020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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