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의 4월에 돌아올 회사채 만기를 앞두고 금융당국과 산업은행이 고민에 빠졌다. 올해 신규 수주는 ‘0’건이고 소난골 드릴십(시추선) 인도 협상이 더뎌서 남은 정부 지원금으로만 버틸 수 있을지 의문스럽기 때문이다.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 투자자의 만기 연장 추진 가능성도 거론된다. 그러나 4월 위기를 넘더라도 하반기 만기가 돌아올 회사채도 5000억원대다. 최악의 경우 채권단이 채무 만기를 조정해야 하는 등 ‘자율협약’까지도 검토할 수 있어 산 넘어 산이다.
■관련기사
산은 ‘4월 만기 대우조선 회사채 4400억 어쩌나’ < 경향비즈 2017년 2월 9일 >
'오늘의 뉴스 > 사건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스 국가 부채 위기 일지 (0) | 2017.02.15 |
---|---|
도널드 트럼프 관련 사건일지 (0) | 2017.02.09 |
월성원전 1호기 수명연장 관련 일지 (0) | 2017.02.09 |
2000년 이후 구제역 발생 현황 (0) | 2017.02.07 |
전경련 탈퇴·해체 관련 일지 (0) | 2017.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