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합리주의자’로 통한다. 김 위원장은 취임 후 우선 기존 법·제도의 ‘그물망’부터 촘촘하게 손본 뒤, 중·단기적으로 입법을 통해 지속가능한 재벌개혁안을 만든다는 게 그의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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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의 공정위 “그물 고치고 고기잡으러 간다” <경향비즈 2017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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