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2020년 혼인 추이
코로나19가 강타한 지난해 결혼 건수가 49년 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이혼 건수도 3년 만에 줄었다.
경제위기와 안전에 대한 염려 속에서 현상유지 심리가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0 혼인이혼 통계’를 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21만3500건으로 1년 전보다 10.7% 줄었다. 감소폭은 외환위기 시절인 1997년(10.6%)보다 더 큰 것으로 1971년(-18.9%) 이래 최대치다.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시행되면서 ‘5월의 신부’도 크게 줄었다. 5월에는 2010~2019년 평균 2만7400쌍이 결혼했는데 지난해는 1만8100쌍(-21.3%)으로 감소했다. 대신 12월(2만2100건), 1월(1만9800건), 3월(1만9400건) 순으로 결혼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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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탓 미룬 혼례…작년 혼인 건수 사상 최대폭 감소
<경향신문 2021년 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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