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룰
구설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아내 외의 여자와는 단둘이 식사하지 않는다’는 철칙을 세웠다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발언에서 유래한 용어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여직원에게) 지시나 전달은 문자나 e메일로 한다” “웬만하면 여자를 채용하지 않는다” 등 펜스 룰의 구체적인 실행 방식이 게시되고 있다.
많은 여성들은 이 같은 펜스 룰이 성차별적인 조직문화를 심화시킬 뿐이라고 반박한다
서울 광화문역에서 한국여성의전화 관계자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미투 운동에 대한 연대와 지지를 상징하는 하얀 장미를 건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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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자체를 피한다" 미투 대응 '팬스 룰' , 또 다른 차별 <경향신문 2018년 3월 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