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테이프
믹스테이프는 CD가 없던 시절인 1960년대 처음 생겨났다.
당시에는 고음질로 음반을 제작해 유통하는 장비와 기술이 부족했다. 몇몇 DJ들은 파티에서 DJ들이 벌인 현장 퍼포먼스를 테이프에 녹음해 거리에서 팔았다. 이것이 믹스테이프의 시초다. 1970~1980년대 이 같은 믹스테이프가 흥했다. 이후 DJ들이 파티 현장이 아니라 개인 작업공간에서 독창적으로 디제잉하고 편집한 노래들을 테이프에 녹음해 팔기 시작했다.
믹스테이프의 개념은 1990년대 한 차례 확장됐다. DJ이자 프로듀서인 디제이클루는 믹스테이프에 래퍼들이 정규앨범에는 수록하지 않은 ‘미공개 음원’과 ‘독점공개 트랙’ 등을 넣었다.
■관련기사
방탄소년단도 낸 믹스테이프, 그것이 뭐길래? <경향신문 2018.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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