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율 줄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야외·대면 활동이 줄면서 지난해 시민들의 흡연율·음주율이 하락하고
신체활동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에 자리 잡은 비대면이 공중보건에 긍정적인 작용을 했지만 운동량이 줄어드는 등 부정적 영향도 확인된 것이다.
방역수칙 준수의 대표적 지표인 ‘마스크 착용률’은 실내외 구분 없이 99%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은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경과보고 및 질 관리 평가대회’를 열고
지난해 실시한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가구방문 방식으로 시민 22만9269명을 조사했다.
다수 인원이 모이는 회식이 사라지면서 음주율은 급감했다.
한 달에 1회 이상 술을 마신 적이 있는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 월간음주율은 지난해 54.7%로
1년 전(59.9%)에 비해 5.2%포인트 하락했다.
음주율이 55% 아래로 떨어진 것 역시 2008년 첫 조사(54.2%)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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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1년 4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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