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환율조작국 명단 발표를 앞두고 정부와 수출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기업들은 환율조작국 지정 우려로 원화가치가 치솟자 환차손으로 이익이 줄어들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정부는 미국산 원자재와 제품 수입을 늘려 경상수지 흑자폭을 줄이는 방안까지 강구하고 있다. 반면 일반 가계의 정서는 사뭇 다르다. “수출 대기업에 유리한 쪽으로 환율을 움직여온 게 사실 아니냐”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돼 물가나 확 떨어졌으면 좋겠다”는 인식도 적지 않다. 무역수지는 물론 기업 실적, 물가, 개개인의 소비활동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도 끊임없이 ‘조작설’에 시달리는 환율,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가치는 그동안 어떻게 움직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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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정부 고환율 정책·현 정부 경상 흑자…환율조작 의심 초래 < 경향비즈 2017년 2월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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