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별 취업자 수 변동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더라도 일자리가 예전 수준으로 돌아가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고용이 평균치를
회복하더라도 어떤 산업분야인지, 정규직·비정규직인지에 따라 양극화가 심한 ‘K자형 회복경로’가 두드러질 것으로 우려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다시 심각해지면서 고용충격이 더 길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통화정책신용 보고서’를 보면 코로나19
충격으로 3~4월 102만명 감소했던 올해 취업자 수는 5~10월 34만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두 달간 감소한 취업자가 반년이 지나도
3분의 1가량만 회복된 셈이다. 한은은 “외환위기, 금융위기 때에도 이전 수준으로 고용이 회복되는 기간이 고용이 감소하는 기간보다 더 오래 걸린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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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끝나도 일자리 회복 긴 시간” <경향신문 2020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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