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체 /정지궤도 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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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체 /정지궤도 위성

경향신문 DB팀 2018. 6. 12. 16:33

발사체



흔히 로켓이라 불리는 발사체는 우주 임무 수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로 위성체를 우주 궤도에 투입해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하는 우주 수송수단이다. 발사체는 발사체를 쏘아올리는 목적인 정지궤도 위성, 저궤도 위성 등을 탑재하는 최상단부와 지구 중력을 이겨내고 날아오를 수 있도록 하는 엔진부, 추진제 저장을 위한 탱크부, 추진제를 엔진으로 공급하는 각종 밸브류, 발사체의 두뇌로서 원하는 방향·자세로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제어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지궤도 위성

 

 


인공위성은 궤도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고도 수백에서 약 2000궤도 사이에서 지구 주위를 도는 위성을 저궤도 위성 또는 극궤도·경사궤도 위성이라고 부른다. 비교적 낮은 고도에서 지구를 선회하는 저궤도 위성은 전 지구 관측이 가능하며 주로 지구탐사 위성으로 사용된다.

정지궤도 위성은 적도 상공 약 35786에서 지구와 같은 속도로 지구를 공전하는 위성이다. 지구와 같은 속도로 지구 궤도를 선회하기 때문에 지상에서 보기에는 정지해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의미에서 정지궤도 위성이라고 부른다. 특정지역의 통신, 방송중계, 기상관측 등 임무 수행에 적합해 주로 통신위성, 기상위성 등으로 활용된다. 한국이 올해 11월 또는 12월쯤 발사할 예정인 기상관측 목적의 천리안 2A 위성과 2019년 발사할 예정인 환경·해양 관측 목적의 천리안 2B 위성은 정지궤도 위성에 속한다.

저궤도 위성과 정지궤도 사이에 위치한 궤도를 도는 위성을 중궤도 위성이라 부른다. 주로 위성항법장치(GPS) 신호 송수신을 위한 위성이다.

 

세계 최대 우주 발사체 제조기업 아리안스페이스 소속의 과학자들이 차세대 로켓인 아리안6에 사용될 벌캐인2.1 엔진을 조립하고 있다

 

 

관련기사

개발 느려도 한국형 발사체 공들이는 까닭은 ‘위성 주권’         <경향신문 2018년 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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