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포유류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사태라며 떠들썩했던 경기 포천 AI 감염 고양이 가족 세 마리가 음성판정을 받은 이후, 아무도 그들의 생사 여부에 관심을 두지 않는 존재가 됐다. 방역당국의 사체 부검 결과 지난달 27일 고병원성인 H5N6형 바이러스가 수컷 고양이의 사체와 새끼 고양이 중 한 마리의 사체에서 확인됐고, 31일에는 확진판정이 나왔다.
그런데 AI 양성판정을 받은 이들의 가족 고양이 두 개체는 정부 설명이나 일부 언론의 보도처럼 야생조류를 잡아먹거나 사체를 먹은 탓에 감염되었을까. 전문가들은 정부 주장처럼 고양이가 야생조류를 잡아먹고 감염됐을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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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가족 'AI 미스터리' 정부 잘못 없나 < 경향신문 2017년 1월 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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