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성장률 전망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1.9%로 상향 조정했다. 최근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 수출이 늘고 정부의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등 적극적인 정책 대응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 경제도 미국과 유럽 등의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실적 개선세를 감안해 지난 6월 전망치(-5.2%)에서 0.8%포인트 상향한 -4.4%로 조정했다.
IMF는 13일(현지시간) 발표한 ‘10월 세계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6월(-2.1%) 전망 때보다 0.2%포인트 올린 -1.9%로 조정했다. 전망치는 상향 조정됐으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1.0%), 한국개발연구원(KDI·-1.1%), 한국은행(-1.3%) 등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이 전망대로라면 한국은 외환위기 때인 1998년(-5.1%)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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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1.9% 예상” <경향신문 2020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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