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5G 장비 수주한 해외 이동통신사
5세대(5G) 통신장비 사업에서 난관에 봉착한 삼성전자가 북미 지역을 집중 공략하며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북미에선 ‘화웨이 제재’의 반사이익을 볼 수 있고, 코로나19 백신 보급에 따라 5G 구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5G 선도 지역인 북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향후 다른 지역에서도 사업을 수주하겠다는 복안이다.
삼성전자는 캐나다의 지역 통신사 사스크텔에 5G와 4G(LTE) 이동통신 기지국, 가상화 코어 장비를 단독으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스크텔은 캐나다 서스캐처원 주정부가 운영하는 유무선 통신사로 가입자는 140만명 수준이다. 원래 화웨이 장비를 사용했는데 2019년 6월까지 화웨이 장비가 보안 측면에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었다가 지난해 미국 정부가 화웨이를 제재한 후 5G에선 화웨이 장비를 쓰지 않겠다고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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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1년 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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