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월별 취업자 수
외환위기 이래 최악인 코로나19 고용충격은 1~2월에도 나아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특히 충격이 집중된 20대 후반 청년층과
여성고용률이 다시 정상궤도로 진입하기까지 상당 기간이 걸릴 것으로 우려했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해 12월 취업자는 2652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2만8000명 감소했다. 코로나19 3차 확산에 따른 수도권
사회적(물리적) 거리 두기 2.5단계 조치 영향이다. 기존 저점인 4월(-47만6000명)보다 더 떨어졌다. 특히 대면 서비스업 피해가 크다.
숙박 및 음식점업과 도·소매업에서 각각 13.4%, 5.5% 감소했다. 임시근로자는 35만1000명, 일용근로자는 17만명
줄었다.
비교시점인 전년 고용 상황이 좋은 기저효과까지 겹친 터라, 여건이 비슷한 올해 1~2월에도 큰 폭의 취업자
수 개선은 쉽지 않다.
■관련기사
12월 취업자만 62만명 줄어…고용 충격 쉽게 안 걷힌다
<경향신문 2021년 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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