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생 현황 자료를 보다 보면 의구심이 드는 대목은 지자체를 기준으로 AI가 발생한 곳이 거의 매번 엇비슷하다는 것이다.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리한 2014년에서 2017년까지 3회 이상 AI 발생 읍·면 통계를 보면, 전체 48개 읍·면이 3회 이상 발병했다. 김 의원이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발병횟수는 음성군 맹동면이 72회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음성 대소(18), 충북 진천 이월(18), 충남 천안 풍세(16), 전북 부안 줄포(16)의 순이었다. 정해진 루트를 따라 이동하는 철새가 최근 2~3년간 발병한 AI의 원인이라면, 2016년 겨울과 올해 AI 발병은 예견된 수순이었다. 그런데 왜 막지 못했을까.
■관련기사
[포커스]최악의 살처분 AI 반복되는 구제역 왜 못 막나 < 주간경향 2017년 3월 14일 1217호 >
'오늘의 뉴스 > 그래픽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전 사고 후 대피 소요시간 (0) | 2017.03.13 |
---|---|
아스널의 최근 7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결과 (0) | 2017.03.13 |
경인고속도 일반화 구간 (0) | 2017.03.13 |
올해의 성평등 디딤돌·걸림돌 (0) | 2017.03.13 |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주요 부문별 수상자, 2016~2017 여자프로농구 베스트5 (0) | 2017.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