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푸드 시장 규모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헬스케어 푸드(건강기능식) 시장을 둘러싼 업계 내부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어르신을 위한 영양 만점 케어푸드가 온 가족 건강 음식으로 인기를 끌면서 식품업체들이 앞다퉈 소비자 공략에 나서는 등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계열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은 최근 글로벌 장수마을의 식습관을 테마로 한 건강식단을 선보인 결과 10여일 만에 목표 대비 20%가량 초과 매출을 올렸다. 코로나19 시대 면역력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통곡물과 채소 위주의 한끼 500~600㎉ 단품은 물론 1~2주 단위의 정기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30%가량 늘었기 때문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100세 이상 장수 인구 비중이 높은 전 세계 무병장수 지역의 식습관을 담아 한식·일식·지중해식·아시아식·동유럽식 등 5개 카테고리로 총 23개 메뉴를 내놨다”면서 “내년에는 메뉴를 현재의 6배 이상인 150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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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1년 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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