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상위 10개국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곧 1억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8일(현지시간) 영국을 시작으로 60여개국에서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지만 바이러스 확산세를 따라잡진 못하고 있다. 특히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지면서 입국조건을 까다롭게 하고 통행금지를
확대하는 등 각국은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를 보면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5일(GMT 기준) 9977만명을 넘었다. 2019년 12월31일 중국 우한에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는 내용이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된 지 13개월 만에 세계 인구(약 78억명)의 1.3%가 신종 전염병에 걸려 고통받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팀은 “지난 한 주 동안
매일 평균 65만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사망자 수는 213만명을 넘었다.
가장 피해가 심각한 곳은 미국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2500만명을 넘었고, 사망자 수는 42만명을 넘겼다. 워싱턴대의 한 연구팀은 24일 “지금 추세라면 오는 5월1일까지 미국에서
56만9000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인도, 브라질,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아프리카
확산의 중심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누적 확진자 수는 140만명을 넘겼고, 중동에선 이란이 137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해 가장 큰 피해를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경향신문 2021년 1월 26일>
'오늘의 뉴스 > 통계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조지폐 신고 건수 (0) | 2021.01.26 |
---|---|
삼성 반도체 시설투자액 (0) | 2021.01.26 |
미국 실업률 추이 (0) | 2021.01.25 |
임금분배 지니계수 추이 (0) | 2021.01.25 |
대형은행 연간순이익 (0) | 2021.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