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밖에서 지구와 비슷한 행성 7개가 하나의 별을 두고 공전하고 있는 것이 발견됐다. 이 외계 행성들의 궤도 등을 고려하면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수 있는 온도여서 생명 발생에 적합한 여건을 갖췄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 행성들은 지구에서 39광년(370조㎞) 떨어져 있지만 우리 태양계에서는 매우 가까운 편으로, 가장 가까운 항성계인 알파 켄타우리와 태양 사이의 거리(4.4광년) 대비 8.9배다. 특히 트라피스트-1이 내는 빛에너지 복사와 그 주변 행성 7개의 궤도를 고려하면 이 행성들의 표면 평형 온도는 섭씨 0~100도 안팎으로 추정됐다. 물이 존재한다면 얼음이나 수증기가 아니라 액체 상태의 물로 있을 수 있는 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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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39광년 거리 ‘쌍둥이 지구’ 7개 있다 < 경향신문 2017년 2월 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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