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적 의료비
정부가 쓰는 공식 용어다. 중증질환 등으로 개인이 감당할 수 없는 의료비가 청구돼 가계가 파산지경에 이를 때 쓰는 말이다.
평범한 사람들에게 중증질환이나 사고는 재난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이런 불행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더 나아가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빠진 개인들에게 정부는 어떤 대책을 내놓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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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18년 4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