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신한·우리·KEB하나 등 4대 시중은행들이 내놓은 자사 서비스 관련 모바일 앱은 2월 기준 모두 57개나 된다. 신한은행 관련 앱만 21개다. 소비자들은 은행 앱 수가 많고 복잡하다는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개점을 앞둔 인터넷 전문은행 두 곳은 기존 은행보다 가볍고 쉬운 ‘앱’을 만들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오프라인 지점이 없는 인터넷 전문은행에 앱은 곧 지점이자 창구 직원이자 영업사원 격이다. KT 주도의 K뱅크가 앱 하나를 만드는 데 기획자, 정보기술(IT) 전문가, 디자이너 등 100명이 넘는 인원을 붙인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인터넷 전문은행들은 단 하나의 앱을 통해 소비자들이 자주 쓰는 송금과 같은 핵심 기능만 빠르게 구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관련기사
개점 앞둔 두 인터넷은행이 꾸는 꿈 ‘원 앱 올 킬’ < 경향비즈 2017년 2월 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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