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취업자 수 증감 추이
경기가 회복세를 보였던 11월에도 취업자가 감소하면서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이래 최장 기간 감소를 기록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따라 12월 고용상황은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724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만3000명 감소했다.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워진 올해 3월부터 9개월째 취업자가 줄고 있다. 이는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1월부터 16개월 연속 감소한 이후 가장 긴 기간이다.
지난 9~10월 40만명 안팎을 기록했던 취업자수 감소폭은 7~8월과 유사한 27만명대로 줄어들었다. 10월 중순 물리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대면서비스가 많은 숙박·음식업과 도·소매업 등에서 고용이 일부 개선된 결과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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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취업자수 27만여명 줄어 9개월째 ‘감소’ <경향신문 2020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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