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가장 큰 불안 요인
국민 10명 중 6명은 결혼을 하지 않고 동거하는 것이 가능하고, 10명 중 3명은 결혼 없이 자녀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불안 요인’으로 ‘신종 질병’을 꼽은 사람이 크게 늘었다.
통계청은 지난 5월13∼28일 전국 만 13세 이상 약 3만8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0년 사회조사’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조사 대상자 중 ‘남녀가 결혼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고 답한 사람은 전체의 59.7%였다. 이는 2년 전보다 3.3%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2012년(45.9%) 이후 증가세를 보이면서 올해는 60%에 육박했다.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30.7%)는 응답도 2012년(22.4%)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다. 반면 ‘결혼하면 자녀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68.0%로, 2년 전보다 1.6%포인트 줄었다.
■관련기사
시민 10명 중 3명 “결혼 안 해도 자녀 가질 수 있다” <경향신문 2020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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