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인공지능 기술도입
기업 두 곳 중 한 곳은 20년 뒤 인공지능(AI)이 직무·인력의 절반을 대체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정작 AI 기술을 도입했거나 그럴
계획이 있는 기업은 소수에 불과했다. 기술 부족과 법적 책임 등이 이유로 꼽힌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4일 발표한 보고서
‘AI에 대한 기업체 인식 및 실태 조사 결과’를 보면 종업원 수 20인 이상 중소기업과 대기업 각각 500곳 중 약 절반(50.1%)은 AI가
‘직무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했다. 직무의 절반 이상을 AI가 대체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20년으로 내다봤다.
기업들이 AI
기술로 큰 파급이 있을 것으로 전망한 업종은 ‘의료·건강’(31.4%), ‘교통’(19.4%), ‘통신·미디어’(15.3%), ‘물류·유통과
제조’(10.4%) 순이었다.
AI가 미래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정작 AI 기술·솔루션을 도입한 기업은 설문대상의
3.6%에 그쳤다. 그중 91.7%는 대기업으로, 편중도 심했다.
■관련기사
<경향신문 2021년 1월 15일>
'오늘의 뉴스 > 통계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근마켓 무료나눔 추이 (0) | 2021.01.18 |
---|---|
주요 원자재 중국 수요 (0) | 2021.01.18 |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 (0) | 2021.01.15 |
데이트폭력 사건 검거 (0) | 2021.01.15 |
연간 취업 및 실업자 수 (0) | 2021.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