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나눔터
이웃 간 자녀돌봄 품앗이 활동을 연계하고 활동 장소와 교구 등을 대여해 자녀양육으로 인한 사회적 단절을 경험하는 부모들의 소통을 돕고자 설치된 공간.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 주민센터, 도서관 등 공공시설 총 109곳에 설치돼 있다.
18세 미만 자녀 및 부모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건강가정지원센터 대표전화(1577-9337)나 홈페이지(www.familynet.or.kr), 가까운 지역 센터를 통해 이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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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모임에 참여해본 보호자들은 “더 이상 외롭지도 않고, 아이들도 많이 배운다”고 입을 모은다. 전남 목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육아품앗이 모임에 참여한 하봉환씨는 지난해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발간한 수기집에 “모임의 모든 아이들이 나를 아빠라고 부르며 따른다.
품앗이 육아, 아이는 형제 생기고 엄마 부담은 줄고 (경향신문 2016년 10월 3일)
공간과 정보, 물품 공유와 함께 공동육아나눔터의 핵심 활동이 있다면 바로 가족 품앗이다. 자녀 양육을 위한 엄마들의 공동 육아 활동이라고 보면 된다. … 미술을 전공한 엄마는 미술을, 요리를 잘하는 엄마는 요리를 가르친다. 무엇이든 엄마들이 할 수 있는 것을 분담해서 각자의 수업을 진행한다.공간, 문화, 옷까지 모든 공유가 가능한 공유경제를 활용하는 여섯 가지 방법 (레이디경향 2015년 10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