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평균 취침시각
성인의 30~40%가 한 해에 한 번 이상 불면증세를 경험하며, 그중에서 10~20%는 한 달 이상 지속되는 만성불면증에 시달린다. 수면 부족이 인체에 미치는 나비효과는 우리가 생각지 못했던 부분까지 영향을 미친다. 수면 부족은 고혈압, 뇌·심혈관 질환, 당뇨 등의 위험도를 높인다. 호주의 한 연구에 따르면 수면 시간이 적을수록 비만도가 높아진다. 수면시간이 12시간인 집단에 비해 4시간이 못 되는 집단에서 스트레스성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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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꿀잠 못 잔 후배, 화난 상사보다 무섭다…수면 부족의 나비효과 < 경향신문 2017년 2월 11일 >
수면장애 진료 현황
포털사이트 다음 검색창에 ‘잠을’이라고 치면 ‘잠을 자도 피곤한 이유’ ‘잠을 못 자는 이유’ ‘잠을 못 자면 나타나는 증상’ 등이 자동 연관검색어로 따라 나온다. 한국에서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질환이 불면증이다. 3명 중 1명은 겪다보니 유난스러울 것 없는 병 취급을 받는다. 나도 겪어봐서 안다고? 그렇다면 불면증이 아니라 수면 박탈, 아니 잠 고문이라는 표현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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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잠이 보약'인데 알면서도 못 먹어 < 경향신문 2017년 2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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