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내 정보 수집 당국인 연방헌법수호청(BfV)은 2017년 12월 10일(현지시간) 중국 정보요원들이 세계 최대 비즈니스 전문 소셜미디어인 링크드인 등에 가짜 프로필을 올리고, 이곳에 접속하는 사람들의 정보를 훔치거나 정보원으로 활용할 만한 사람들을 물색했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BfV의 발표에 일절 대응하지 않고 있다. 독일 언론들은 각국에서 제기한 중국의 스파이활동 의혹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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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파이’ 독일도 발끈<경향신문 2017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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