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리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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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판매 경쟁의 과열로 한창 성장하던 북미 비디오 게임 업계의 수익률이 폭락한 위기 사태.
1977년 비디오 게임 회사 아타리가 게임 팩을 넣어 즐길 수 있는 가정용 게임기를 만든 이후 미국의 게임 시장은 급격히 확대됐다. 게임의 성공이 이어지자 완성도와 관계없이 높은 수익이 나면서 질 낮은 게임들이 대량 출시되기 시작했고, 결국 소비자들은 게임에 점차 흥미를 잃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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