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문직 취업비자(H-1B)를 발급받은 사람들의 출신국별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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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문직 취업비자(H-1B)를 발급받은 사람들의 출신국별 비율

경향신문 DB팀 2017. 3. 6. 16:0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문직 취업비자(H-1B) 발급을 제한하려 하자 이를 막기 위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까지 발벗고 나섰다. 모디 총리는 21일(현지시간) 인도를 방문 중인 미국 의회사절단을 만나 트럼프 행정부의 비자 발급 제한 움직임에 우려를 표했다고 인도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 국토안보부의 2014년 집계에 따르면 H-1B 전체 수령자의 약 70%가 인도인이다. 기업 주재원들의 비자 L1까지 포함시켜도 인도인의 비율은 50%가 넘는다. 미국 IT 기업에서 일하는 인도인들이 벌어들이는 돈은 연간 1000억달러(약 114조2600억원)로, 인도 재정수익의 65%에 맞먹는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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