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폐쇄로 터전을 잃은 입주기업들이 지난 1년간 한 곳당 평균 20억원의 영업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산까지 합치면 총 피해는 1조5000억원이 넘는다는 계산도 나왔다.
개성공단기업비상대책위원회는 공단 입주기업 123개사(응답 기업 84곳)를 조사해보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9일 밝혔다. 조사 결과, 지난해 2월10일 정부가 전면 중단을 통보한 뒤 1년간의 손실액에 대해 응답한 74개 기업 중 절반(37개사)이 10억원 미만의 영업 손실을 봤다고 답했다. 10억~20억원 규모의 손실을 입은 곳이 18개사(24.3%), 영업적인 피해가 50억원을 넘는 곳도 5곳(6.8%)이 있었다.
■관련기사
"개성공단 기업들, 폐쇄 1년간 최대 1조5000억 손실" < 경향신문 2017년 2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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